건강 간식 '학화호도과자', 가을 결혼식 답례품으로 인기

  • 경제/과학
  • 유통/쇼핑

건강 간식 '학화호도과자', 가을 결혼식 답례품으로 인기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가성비 만점' 선물 마련할 수 있어

  • 승인 2019-10-15 09:5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BR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 웨딩 시즌이 돌아왔다. 이때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은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하객들이나, 직장에 복귀했을 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할 결혼식 답례품을 고르는 일이다. 

결혼식 답례품으로 고민하는 선물에는 많은 종류가 있다. 하지만 너무 비싼 제품은 답례품을 주는 입장에서도 받는 입장에서도 부담스럽기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부부의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각종 행사의 답례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남녀노소 누구나 여행 가며 휴게소에서 맛있게 먹었던 호두과자다. 특히 천안 명물 '학화호도과자'는 정성스럽게 한알씩 포장해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담은 호두과자 답례품 세트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호두과자에 들어있는 호두는 양질의 지방이 60~70%를 차지하고 리놀렌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항산화 작용을 도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콜린과 오메가3 성분이 풍부하여 치매, 건망증, 불면증 치료와 예방에도 좋다. 호두과자의 앙금으로 쓰이는 팥에는 식욕부진, 피로감, 신경쇠약 등의 예방과 퇴치를 위해 꼭 필요한 비타민B1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학화호도과자 관계자는 “2,500원과 3,500원의 가격으로 구성된 학화호도과자의 답례품 세트는 많은 사람이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라고 칭찬한다”며, “특히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야 하는 결혼식 답례품으로는 호두과자가 제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학화호도과자'는 85년 전통의 업체로 천안 구성동 본점, 원성동 지경점, 명동 직영점, 강남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며, 특히 천안 구성동 본점에서는 호두과자 제조공정도 견학할 수 있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4. aT,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 진행
  5.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1.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678일 만에 100만 관람객 돌파
  2. 농림부, 2025년 연구개발 사업 어떤 내용 담겼나
  3.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10월 28일 열린다
  4. 해외농업·산림자원 반입 활성화 법 본격 시행
  5.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어르신에게 쌀 배분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