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들은 평균 8만원, 신용카드 2.07장, 체크카드 1.38장, 선불/전자화폐 1.08장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갑에 들고 다니는 돈의 양은 연령 별로 조금씩 달랐다.
현금을 가장 많이 가지고 다니는 연령대는 50대로 평균 10만1000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카드를 소유하고 다니는 비율도 연령대에 따라 조금씩 달랐다. 20대는 체크카드를, 30~60대는 신용카드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으며 70대 이상은 어떤 카드 종류든 적게 보유하고 있었다.
연령대 별 선호하는 결제 수단도 달랐다. 30~50대는 신용카드를 선호했으나 60대 이상은 현금을 선호했다.
또한 70대 이상은 현금 선호도가 76%에 달했다.
결제 수단 별 월 평균 이용 금액은 선호도와 비슷했다. 50대 이하는 신용카드를 60대 이상에서는 현금사용이 높았다.
그러나 현금과 신용카드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선호 이유는 같았다.
"지불 절차가 간단하고 지불 속도가 빠르기 때문"
앞으로 어떤 수단으로 결제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도 현금과 신용카드가 가장 많았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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