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난 11일 내야수 최윤석을 비롯해 11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했다.
구체적으로는 투수 홍유상, 박재형, 여인태, 임지훈, 포수 이청현, 내야수 최윤석, 이창열, 외야수 박준혁, 홍성갑, 윤승열, 원혁재 등이다.
이는 지난 9일 정민철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 신임 단장으로 선임되면서 본격적인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인권 배터리 코치도 한화를 떠나 NC 다이노스의 수석코치로 이적했다.
한화 이글스는 정 단장 취임 하루 앞선 지난 8일 최계훈 퓨처스 감독, 윤학길 육성군 투수 총괄코치, 손상득 재활군 코치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결별을 발표한 바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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