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기획과 제작과정 한눈에… 대전예당 오픈시어터 '무대속으로' 성료

올해 다섯차례 공연 마무리
30개교 4421명 학생 관람

공연기획과 제작과정, 공연 예절을 모두 배울 수 있는 대전예술의전당 2019 오픈시어터 '무대 속으로'가 올해 일정을 모두 마쳤다.

2016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공연 교육의 가치가 증명된 대전예당의 오픈시어터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진로체험을 위해서 교육부가 운영하는 꿈길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로 내용을 더욱 충실하게 다졌다. 지난 5월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총 다섯차례 공연을 실시했고, 30개 학교 4421명의 학생이 관람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의 과정을 담은 1부, 무대 뒤편 공연을 만드는 사람들 2부, 다시 무대 위 공연의 시작을 3부로 구성해 공연 제작 과정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연 관람 시 수반되는 티켓 수령, 좌석 확인, 공연 관람 예절과 공연장 안전에 대한 내용도 체험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