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양군수배 풋살 대축제' 초등 1~2학년부 우승컵은 김천 주니어 FC가 들어 올렸다.
김천 FC는 첫 시합에서 천안주니어 FC와 만나 3-0으로 패배했으나 결승에서 다시 만난 천안 FC를 2-1로 누르며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선수들과 감독, 학부모들도 짜릿한 승리에 환호성을 지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천 FC 안병주 감독(34)은 "팀 결성 4년이 됐지만,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 전국 풋살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해 몹시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심히 뛰어준 아이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계속 짜릿한 우승을 맛볼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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