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다방에 이은 신개념 온라인 부동산 중개서비스 ‘리얼홈즈’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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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다방에 이은 신개념 온라인 부동산 중개서비스 ‘리얼홈즈’ 오픈

허위매물 근본 차단 및 매물등록비용 무료로 주목

  • 승인 2019-10-11 10:0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직방, 다방 등 온라인 부동산 중개 서비스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현장 방문 없이 간편하게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편의성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이면에는 허위매물이라는 단점이 크게 존재하고 있다.

기존 온라인 중개 서비스는 매물 1개를 1개월간 등록하는데 2~5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게 되며, 다양한 옵션을 통해 중개사들 간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개사들은 일부매물만 등록하게 되고, 매물이 계약이 늦어지면 지속적으로 매물을 등록할 수 없으며 과도한 비용으로 인해 허위매물을 양산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작년 하반기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실시한 온라인 부동한 허위매물 실태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 앱 4곳(네이버 부동산, 직방, 다방, 한방)에 등록된 서울 지역 매물 200건 중 91건이 허위매물 또는 과대광고 매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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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얼홈즈가 나섰다. 신개념 온라인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지향하는 리얼홈즈는 매물 등록 비용을 낮추고, 매물을 등록한 중개사가 아닌 별도의 중개사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매물을 등록한 각각의 중개업소를 방문하는 절차를 없애는 한편 부동산 중개사의 평가 관리와 소비자 사이의 공유가 필요하다는 시각에서 탄생했다.

우선 허위매물을 근본적으로 차단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고객은 자신이 방문하고 싶은 매물을 관심매물로 찜해 놓은 뒤 관심매물 중 방문하고 싶은 여러 개의 매물을 선택한다. 이후 매물 주변의 중개사 중 평점을 보고 마음에 드는 중개사를 선택하면 전담 중개사와 방문부터 계약까지 한번에 진행 가능하다.

매물을 올린 중개사와 고객을 연결하는 중개사가 달라 허위매물이 등록될 이유가 없으며, 고객은 매물마다 여러 중개업소를 찾아 다닐 필요도 없다.

또한 중개사의 매물등록비용이 무료인 점도 강점이다. 매물 등록비용을 받지 않아 중개사는 보유한 모든 매물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된 모든 매물은 중개사간 공동중개가 가능해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모든 중개 활동이 무료다.

리얼홈즈 관계자는 “매물등록비용이 무료이기 때문에 중개사는 부담없이 보유한 모든 매물을 등록할 수있게 되고 리얼홈즈에 모든 매물이 등록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부동산 앱이 확산되어 소비자가 각각의 매물을 직접 찾아다니게 됐다. 이로 인해 소비자가 ‘중개사는 도장만 찍는다’라는 불만이 생기게 되는 것”이라며 “리얼홈즈는 소비자가 방문하고 싶은 모든 매물을 전담 중개사가 알아서 안내하게 되어 원스톱 진행이 가능하며 중개사의 역할이 확대되어 소비자의 불만이 해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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