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체장애인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위해 전동보장구 사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보유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운전·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 (승강기 추락사고, 전도사고 등)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LH는 노약자의 거주비율이 높은 영구임대의 특성상 사용되고 있지 않은 단지 내 600㎡의 운동시설 부지(배드민턴장, 농구시설 등)에 전동보장구 운전 연습라인 및 경계 보호용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LH 관계자는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안전사고의 예방뿐만 아니라 동호회 운영 등 초보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해 사용자 간의 유대 강화와 친목 도모, 우울증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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