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 폐업률은 35%에 달했다.
또 계약 기간이 1년이지만, 1년 내 폐업한 매장이 106곳이나 됐다.
청년매장은 2019년 7월 기준 66개 휴게소에 92개 매장이 운영 중이고, 연매출은 133억원 수준이다. 매장 유형은 간식류 등 일반창업매장이 79개, 수공예품 등 지식창업매장이 13개다. 일일 매출액은 매당 1곳당 49만원으로 낮은 수준이다.
도로공사는 창업경험 없는 청년들이 운영해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라고 하지만, 불리한 입접 위치, 기존 상점과의 중복상품 취급 불가 등도 낮은 생존율의 원인이라는 게 윤 의원의 설명이다.
공사는 현재 청년창업매장의 단점을 보완한 ‘나이트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나이트카페는 청년창업매장과 달리 중복상품 취급이 가능하고,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커피와 핫도그도 팔 수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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