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자외선지수가 '보통'으로 나타났다. 제주와 남부 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자외선지수가 '높음'으로 나타났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을 향해 빠르게 북상 중인 가운데 간접적인 영향으로 맑은 하늘을 볼 수는 없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14~26도, 춘천 11~25도, 대전 12~24도, 대구 12~25도, 부산 17~25도, 제주 17~24도로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가 예상돼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
새벽 출근길에는 더 쌀쌀한 기온으로 감기 걸릴 확률까지 높아지겠으니 면역력 관리도 힘써야겠다. 내의를 입고 얇은 외투를 입어 체내 온도가 새벽과 낮 시간 동안 많이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해야겠다.
자외선지수가 '보통' 수준이겠으나 생활 자외선 등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선크림과 같은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야겠다. 자외선지수가 '높음'으로 나타난 지역에서는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실내활동을 추천한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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