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9도, 세종7도, 충남10도, 천안7도, 당진10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전20도, 세종19도, 충남19, 천안19도, 당진19도로 예보됐다.
15년 만에 10월 초순 한파특보가 발령되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한편, 슈퍼 태풍으로 발달한 19호 태풍 ‘하기비스’는 주말 일본을 훑고 지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찬 공기 덕에 태풍이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우리나라 육상이나 해역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줄어들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오후가 되면서 사라질 것으로 보이지만,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유우희 견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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