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월요일 전국이 흐리고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차츰 확대되어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수량은 최대 40mm로 비교적 많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15도, 세종14도, 충남14도, 천안12도, 당진13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전17도, 세종17도, 충남17도, 천안16도, 당진16도로 예보됐다.
한낮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19호 태풍 ‘하기비스’는 크기가 큰 중형급으로 발달한 가운데 일본 규슈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계속해서 유동적인 진로를 보이는 ‘하기비스’가 올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하고 크게 발달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아침 공기가 더욱 차가워지니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유우희 견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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