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양성원은 정통 독일 피아니즘의 계승자인 게하르트 오피츠로부터 "예술과 음악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깊고 뛰어나며 화려한 테크닉의 뜨거운 호소력과 열정을 겸비한 탁월한 피아니스트"라는 격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전문 해설가인 장일범과 동행해 연주곡에 대한 친절한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2005년 시작해 올해 15년 차를 맞이한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매 공연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초청,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올해 8회의 공연이 기획돼 있고, 9월까지 6회 공연을 마쳤다. 11월 마지막 공연에는 볼체 콰르텟의 연주를 남겨두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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