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2년 반 동안 임직원 행동 강령 등을 위반해 징계를 받은 인원은 74명이고, 이 중 중징계를 받은 직원만 34명이었다.
또 법인카드사용 관리지침을 위반(심야,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 사용)해서 카드승인을 다시 취소한 건수도 2015년 139건에서 2018년 381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9년 7월까지는 260건으로 이대로라면 올해는 440여건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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