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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위생전문기업 ㈜팜클(대표 전찬민)이 지난 9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4 일간 진행된 제 31차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방역연맹 총회 및 전시회(FAOPMA)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FAOPMA는 1987년 아시아 지역 방역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행사로 방역에 있어 가장 큰 규모의 국제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비롯해 질병 관리 본부 및 시∙군∙구 방역 담당관, 군방역 담당자, 국내외 방역업 종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의 강연과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학술 강연이 펼쳐졌다. 더불어 110개 부스 규모의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기업의 국내외 최신 방역 장비 및 약품의 전시가 진행되었다.
그 중에서도 ㈜팜클은 자사 생활위생브랜드 ‘잡스(ZAPS)’의 기존 제품들과 더불어 새로 출시된 신제품을 소개함으로써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방역 업계 전문가들에게 맞춤 전문 컨설팅과 상담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날 선보인 신제품 모기유충구제제 ‘잡스 아베이트 타블렛’과 해충 방제 스마트 관리 시스템 ‘잡스 RMS(Remote Management System)’ 기술 시연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미생물&세균 연구, 해충 방제 약제 및 장비 개발, 국가기관의 방제 컨설팅 등 위생과 관련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팜클의 자체 위해생물 R&D 센터에서는 20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전문 연구진 및 개발 인력이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팜클은 최근 강원도와 투자협약(MOU)를 체결해 공장 확장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동물용 의약외품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팜클 관계자는 "방역 관련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공신력 있는 FAOPMA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고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향후 공장 확장 이전을 기반으로 진출할 동물용 의약외품 사업을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여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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