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요일 전국이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17도, 세종15도, 충남17도, 천안14도, 당진1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전28도, 세종28도, 충남27도, 천안26도, 당진26도로 예보됐다.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져 다소 덥겠지만, 내일(5일)부터는 사그라 들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지수는 6으로 흐린 날씨임에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나타났다.
18호 태풍 ‘미탁’이 소멸된 가운데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초기단계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미지수다.
기상청은 태풍이 이르면 다음주 10일쯤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지표부근이 습한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흐린 날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유우희 견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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