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하늘 "월급 언제나 500만원 밑, 지금은 안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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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하늘 "월급 언제나 500만원 밑, 지금은 안받아"

  • 승인 2019-10-04 05:59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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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원모델로 알려진 하늘이 속옷쇼핑몰을 하며 팬들이 느꼈던 궁금한 것들을 모두 답변했다. 

하늘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쇼핑몰 7년차! 속옷, 코스메틱브랜드 27살 하사장 Q&A, 궁금한거 말해드림"이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하늘은 쇼핑몰 착업계기, 왜 속옷 쇼핑몰이었는지, 직원관리, 매출, 경영, 스케줄 관리 등 다방면으로 받은 질문에 답했다. 

하늘은 "내가 쇼핑몰을 할 때 의류시장은 너무 포화됐었다. 그리고 제 외모가 2~30대가 아닌 10대 쇼핑몰만 쇼화할 수 있었고,  키가 158cm로 모델로서 단점도 잘 알았다"며 "비키니 모델을 해오다가 속옷류가 잘 어울리는 걸 알았고 속옷 모델은 키가 상관이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라고 의류가 아닌 속옷 쇼핑몰을 런칭한 이유를 밝혔다. 

또 "속옷 쇼핑몰 하면서 결혼은 어떻게 하려고 그래?"란 말까지 들어봤다고 고백했다. 

하늘은 월급에 대해 "제 월급이 3000만원이란 말이 있는데 아니다. 언제나 500만원 밑이었다. 그리고 이제 월급은 받지 않는다. 광고 모델과 유튜브도 하고 있어서 그 수익으로 생활이 되기 때문에 월급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은 정말 급성장 하고 있다. 3~4년 동안 매출이 상승을 해서 다양한 걸 도전할 수 있었다. 꿈에 그리던 속옷제작까지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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