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빛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김제시 벽골제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지평선배 국제줄다리기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을 비롯해 서울, 부산 ,전북, 전남 등 각 시·도 선수단과 대만과 태국 등 해외팀을 포함해 400여 명이 출전했다.
29일에는 한국·대만·태국 혼성대표팀이 기량을 겨뤄 한국의 '대전한빛'이 우승을 트로피를 올렸다.
대전한빛 감독은 "비인기 종목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대전의 힘과 기백을 전국에 알린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모든 선수가 노력했다"며 "이달 열리는 대만국제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 만큼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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