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대전시립예술단이 간다 '화목한 문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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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대전시립예술단이 간다 '화목한 문화산책'

가수 조성모, 국악인 남상일,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 협연

  • 승인 2019-10-04 08:14
  • 신문게재 2019-10-04 12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10월 문화산책 포스터-01
조성모 (7)
가수 조성모
박종성2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
남상일1
국악인 남상일
대전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10월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이 총 4차례 진행된다.

오는 8일, 10일, 15일, 1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송강초 해솔관에서 진행된다.

8일 공연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국악연주단(예술감독 이용탁)과 국악인 남상일이, 서정금, 최용석이 출연한다. 아름다운 우리가락과 세계의 음악을 우리 국악으로 편곡으로 풍성한 화요일 밤의 무대를 준비했다.

10일은 대전시립무용단(예술감독 황재섭)과 전통춤의 향연으로 빠질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네 묵직한 내재적 감성을 흥과 선으로 담아내는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퓨전국악그룹 케이페라 린과 대전시립무용단의 장고춤, 부채춤 등 아름다운 춤사위를 기대해도 좋다.



15일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함께한다. 예술감독 천경필 지휘자와 맑고 깨끗한 꿈나무들의 목소리에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가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17일은 대전시립합창단(지휘 김동혁)이 익숙한 가요와 가곡을 비롯해 꾸준히 사랑받아 온 오페라 아리아의 합창, 환상적이고 화려한 탱고 음악을 노래한다.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이 호흡을 맞춰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만날 수 있다.

화목한 문화 산책은 대전시립예술단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우리동네 문화 가꾸기를 큰 테마로 4월 대덕구, 6월 동구 공연을 마쳤다. 10월은 유성구 11월에는 중구로 찾아간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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