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총 수출상담액 2,227만불... ‘2019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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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총 수출상담액 2,227만불... ‘2019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

참여기업별 맞춤형 사후관리 통한 계약체결률 극대화 지원 예정

  • 승인 2019-10-02 13:1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지난달 24일 개최한 ‘2019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G밸리’가 총 수출상담액 2,227만불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G밸리(구로구, 금천구) 및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개최된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G밸리’는 전기•전자, IT 등 각 분야별로 베트남, 중국 등 검증된 6개국 해외바이어 21개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해외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바이어 네트워크 구축을 희망하는 G밸리 및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 37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총 수출상담액 2,227만불 달성 및 320만불 상당의 현장 MOU 체결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다.

SBA는 상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초청 바이어들과 소통할 수 있는 1:1 사전 비즈매칭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참여기업 관계자는 “이번 ‘사전 비즈매칭 서비스’로 바이어들에게 미리 충분한 리서치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현장에서 베트남 빅 유통사인 ‘B-TO’를 대상으로 50만불 규모의 현장 MOU를 체결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SBA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이루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G밸리 등 서울시 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계약체결률을 극대화 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출상담회 종료 이후에도 기업의 해외 수출계약 성사를 위한 마케팅 연계 지원 및 상담성과 후속관리 등 기업별 니즈를 반영한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SBA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중소기업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G밸리 및 서울시 경제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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