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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입소문 열풍과 함께 흥행 뒷심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양자물리학'이 비하인드 스틸과 현 시국을 고스란히 반영한 명대사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충무로 명품 배우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링에 몰두하고 있는 박해수, 서예지, 이성태 감독 스틸은 '양자물리학'에서 인생 열연을 펼친 두 배우의 진정성을 짐작하게 한다. 죽어가는 업소도 살려내는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로 완벽 변신한 박해수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으로 '슬기로운 감빵생활' ‘제혁’을 뛰어넘는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찬우’의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엿볼 수 있는 명대사도 화제다. 실제 티벳 속담을 인용한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라는 대사는 부패 권력에 맞서 좌절하거나 걱정하기 보다는 새로운 출구를 찾아내려는 ‘이찬우’의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을 전달한다. 충무로 대세라는 수식에 걸맞게 숨가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서예지는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가는 ‘성은영’ 캐릭터에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더하며 왜 자신이 대세 배우로 불리는지 다시 한 번 입증한다.
영화 속에서 검찰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형사 ‘박기헌’을 맡아 “이래서 검사에게 직접수사권을 주면 안 된다고”라는 명대사를 탄생시킨 김상호의 스틸은 날카로운 카리스마와는 상반되는 사람 좋은 미소를 담아내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이성태 감독, 주석태, 김응수, 임철수, 박해수를 담은 스틸은 배우들 간의 화기애애한 케미를 보여준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미팅을 통해 친목을 다진 이들은 '양자물리학'에서 완벽한 파동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 '양자물리학'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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