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82년생 정유미'-'보건교사 안은영' 베스트셀러 작품 속 인물로 관객 찾는다

  • 핫클릭
  • 방송/연예

정유미 '82년생 정유미'-'보건교사 안은영' 베스트셀러 작품 속 인물로 관객 찾는다

  • 승인 2019-10-02 07:55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김지영


정유미가 '82년생 김지영', '보건교사 안은영' 등 베스트셀러 소설을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출간 이후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소설 속 ‘김지영’과 주변 인물들에 드라마와 스토리를 더해 새롭게 완성된 작품이다. 

정유미는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김지영’ 역을 맡았다. 때론 행복하다고 느끼지만 오늘과 다름없을 내일이 반복되는 현실에 왠지 모를 불안과 막막함을 느끼는 ‘지영’으로 분한 정유미는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는 담담한 모습부터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을 발견해가는 인물의 감정을 세밀한 연기로 담아내며 원작 캐릭터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을 것이다. 

이어 정유미는 오는 2020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평범한 이름과 달리 귀신을 쫓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분한다. 

참신한 상상력과 따뜻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2013년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 2017년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한 정세랑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보건교사 안은영'은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참신하고 코믹한 방법으로 퇴마를 해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드라마다.

정유미는 고등학교 보건교사이자 특별한 현상을 보는 퇴마사인 ‘안은영’ 역을 맡아 유쾌 발랄한 분위기와 동시에 비범한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10월 개봉한다.

금상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