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주황색 채소로 알려져 있는 당근! 그런데, 알고 보니 당근은 원래 주황색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럼 원래 당근은 무슨 색깔이었을까? 바로, 놀랍게도 보라색이었다!
원래 당근은 다양한 보라색으로 이루어진 채소였고, 흰색과 주황색이 돌연변이로 나오는 품종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16세기 후반 네덜란드에서 돌연변이인 주황색 당근을 발전시켜 현재의 주황색 당근을 만들었다고!
네덜란드가 개량시킨 품종이 보라색 당근보다 맛도 좋고 살도 많아 주황색 당근이 널리 보급되었다고 한다.
당연히 태어날 때부터 주황색이겠거니 했던 당근이 사실은 다른 색깔이 원래 품종이었다니, 듣고도 놀랍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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