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날인 화요일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18호 태풍 ‘미탁’이 본격적으로 북상하면서 곳곳에 비가 내리고 안개가 낄 전망이다.
태풍으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인해 모레까지 30~80mm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19도, 세종17도, 충남17도, 천안16도, 당진1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전27도, 세종27도, 충남27도, 천안26도, 당진26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진 가운데 출퇴근길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전기상청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차량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태풍으로 인한 조업,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유우희 견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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