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월드컵 4차 대회 여자부 리드에서 우승한 서채현[올댓스포츠, 연합뉴스 제공] |
서채현은 30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2019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4차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34.5+를 기록, 예시카 프리츠(오스트리아·34.5)와 루카 라코베치(슬로베니아·34+)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월드컵 시리즈에 데뷔한 서채현은 7월에 펼쳐진 2, 3차 대회에 이어 4차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베테랑' 김자인(31)은 8명이 출전하는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9위에 머물렀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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