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509명에 달한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부터 올 6월까지 지역별 공무원 성매매범죄 검거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지방청별로 충남경찰청 50명, 대전경찰청 20명, 충북경찰청 9명 등이 검거됐다.
다른 지방청에선 서울 72명, 부산 61명, 경남 59명, 경기 52명 등의 순이다.
특히 성매매 근절을 목표로 매년 집중단속을 해오고 있는 경찰관들도 45명이 검거됐다.
충청권에선 대전경찰청 1명, 충남경찰청 2명이다.
소병훈의원은 "성을 상품시하는 공무원들의 그릇된 일탈행위가 여전히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단속을 해야 할 경찰관마저 이에 편승하여 성매매를 일심고 있는 것은 공무원의 기강헤이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고 강조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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