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에 따르면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9월 25일 관객수 10만8782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1만7118명이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수십년 후에야 대중에게 알려진 이 장사상륙작전을 다룬 영화다.
대규모 전투 장면이나 악랄한 인민군의 모습 대신 어린 병사들을 전선으로 내몬 전쟁의 비인간성에 초점을 맞췄다.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같은 날 7만4392명을 추가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12만296명이다.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호송 차량 탈주 사건으로 사라진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뭉친 전·현직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2014년 방영된 드라마인 '나쁜 녀석들'을 모티프 삼아 제작되었다
3위에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링크됐다. 같은 날 관객수 4만338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는 4만6660명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브래드 피트 외에도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출연했다. 1960년대 미국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잊혀가는 액션 스타 릭 돌턴과 그의 스턴트 배우 클리프 부스의 이야기다.
이밖에도 영화 '양자물리학', '애드 아스트라', '더 룸', ' 예스터데이', '레플리카', '힘을내요, 미스터리'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한세화 기자·이현경 견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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