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상하이는 중국의 도시 중에서도 가장 화려함을 자랑하는 곳이다.
하지만 초고층 빌딩이 가능한 금융가와 부자들을 위한 고급 주택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본의 화려한 빛 뒤에 가려진 열악한 빈민가도 함께 공존하는 도시이다.
독일 사진작가 마크 지그문트는 이러한 상하이의 빈부격차를 담은 독특한 도시 풍경에
매력을 느끼고 이를 사진으로 기록했다.
그는 드론을 이용해 상하이 곳곳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주목을 받았는데
흔하지 않은 다양한 각도에서 만난 상하이의 모습이 신선함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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