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추분’인 23일 월요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태풍 ‘타파’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태풍특보는 해제됐지만,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으로 나타났으며, 오후에는 햇빛이 강해져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17도, 세종14도, 충남16도, 천안13도, 당진1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전23도, 세종23도, 충남23도, 천안21도, 당진2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나타난다.
대전기상청은 “평균풍속 35~60km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신경쓰길 바란다”며 “햇볕에 의한 지표면 가열로 인해 낮 기온이 오르면서 밤과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유우희 견습생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