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의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
23일 열리는 1회전 상대는 세계랭킹 64위인 주앙 소자(포르투갈)다. 1989년생으로 정현보다 7살 많다. 소자는 2016년 세계 랭킹 28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투어 대회 단식에서 세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지난해 마이애미오픈에서 한 차례 만나 정현이 2-0(6-4 6-3)으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이긴 선수는 2번 시드의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21위·캐나다)을 만난다.
2000년생 오제 알리아심은 지난해 이 대회 2회전에서도 정현과 만나 오제 알리아심이 2-1(7-6<7-2> 5-7 6-4)로 승리했다.
권순우(81위)는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리는 ATP 투어 주하이 챔피언십 예선에 출전했다.
22일 열리는 예선 2회전 헨리 라크소넨(110위·스위스)과 경기에서 이기면 본선에 진출한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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