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빵을 손으로 찢어 먹는 것.
따뜻한 햇살에 잘 마른빨래 냄새.
반려동물이 내가 다가와 기댈 때.
소소하지만 확실히 느껴지는 행복감.
"소확행"이란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에서 처음 소개된 단어다.
한 전문가는 "소확행"이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래에 대한 확실성이 떨어진 상황에서 적은 비용으로 행복을 극대화해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청년 실업률 증가, 내 집 마련의 어려움 등...)
"소확행" 은 막막한 현실 속에 우리가 스스로 찾아낸 돌파구가 아닐까?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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