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부대찌개 테이크아웃 남양주 평내점 "본사의 세심한 배려로 창업 자신감 가져"

  • 경제/과학
  • 취업/창업

킹부대찌개 테이크아웃 남양주 평내점 "본사의 세심한 배려로 창업 자신감 가져"

  • 승인 2019-09-20 11:24
  • 수정 2019-09-20 11:32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기도 남양주에서 킹부대찌개 테이크아웃 평내점을 운영하는 점주입니다. 가맹점을 오픈한지는 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크기변환_1

2. 가맹점을 오픈하신 계기를 간략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창업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시장 경기가 워낙 좋지 않아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평범하지 않고 참신한 아이템인 킹부대찌개를 접하게 되었는데, 인건비 걱정 없는 소자본 1인창업이라는 점이 첫번째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일반적인 프렌차이즈와 다르게 점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인테리어와 메뉴를 개성에 맞게 존중해 주는 점이 두번째로 맘에 들었습니다. 꼼꼼히 본사와 상의한 후에 저렴한 창업 비용으로도 가맹점인 남양주 평내점을 오픈할 수 있었습니다.

3 . 가맹점으로써 킹부대찌개테이크아웃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틀에 박힌 똑같은 인테리어가 아닌 각자 개성에 맞은 인테리어를 가능케 한다는 점입니다. 또 점주가 창업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준비과정을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몸으로는 다소 힘들 수 있겠지만 하나하나 직접 손이 가기 때문에 애정가는 나의 매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장 큰 장점은 본사의 지원입니다. 본사에서 정말 적극적이고 작은것 하나까지도 신경써줍니다. 작은 물품 구매서부터 창업관련 교육까지 점주들의 성향에 맞게 잘 가르쳐주는데 창업이 생소한 점주 입장에선 본사에 이런 배려가 감동입니다.  
  
4. 타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되는 킹부대찌개의 장점
짧지만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테이크아웃 하나만으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동인구가 많거나 중심가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요즘은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조리식을 찾는 경우가 많아 홀 음식점이 아니라도 포장손님들이 정말 많습니다. 

킹부대찌개는 1분내 포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식업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순환율이 정말 빠른 편에 속합니다. 이 부분은 킹부대찌개만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황태육수, 콩나물, 햄, 소시지 등 여러 재료들이 담긴 부대찌개를 만원에 푸짐하게 드실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크기변환_2

5. 가맹점이 입점한 지역적 특성은 무엇입니까?
평내점이 위치한 곳은 젊은 세대 부부가 많은 아파트 단지 지역이라 외식문화가 발달되어 있으면서, 또 가족들 생각하는 주부들의 입맛 또한 깐깐한 곳입니다. 킹부대찌개 가맹점의 특징이라면 깔끔한 포장과 비조리 음식이라는 점인데, 주방이 오픈되어 있고 모든 재료들을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청결하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습니다. 

6.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씀 혹은 예비 점주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십니까?
오픈한지 4개월이 되어 가면서 다소 어설프고 시행착오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보람을 느끼고 나름 재미도 있습니다. 처음 고객을 맞이했던 그 순간을 항상 되새기면서 처음 드신 분은 있어도 한번 드신 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예비점주분들이라면 창업을 준비할 때, 매출과 이익 창출에 앞서 가장 기본적인 본인 적성에 맞는지 지역에 특성에 어울리는지, 오픈 후에도 꾸준히 운영할 수 있는지 모두 꼼꼼히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고교 당일 급식파업에 학생 단축수업 '파장'
  2. 대전 오월드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자 추락해 사망
  3. 열악했던 대전 여성노숙인 쉼터…지원 손길로 '확 달라졌다'
  4. "뿌리부터 첨단산업까지… 지역과 함께 혁신·성장하는 대학"
  5. 대전 중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중구가 대학, 온마을이 캠퍼스'
  1. 대전교사들 "학교 CCTV 의무화, 사건 예방에 도움 안돼" 의무화 입법에 반발
  2. 계룡산성 道지정문화재 등록 5년째 '보류'…성벽과 기와 무너지고 흩어져
  3. 대전 금고동 주민들 "매립장·하수처리 공사장 먼지에 농사 망칠판" 호소
  4.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5.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탄핵정국 속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 당일인 2일 시의원을 뽑는 대전 유성구 주민에게선 사뭇 비장함이 느껴졌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주권재민(主權在民) 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발현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저마다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유성구제2선거구의 온천2동 제6투표소 대전어은중학교는 다소 한산한 풍경이었다. 투표 시작 후 4시간이 흘렀지만 누적 투표수는 고작 200표 남짓에 불과했다. 낮은 투표율을 짐..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약 9500여 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1억 107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