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가 지나고 장기 침체된 경기와는 다르게 비디오, 콘솔 게임 업계는 마니아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닌텐도스위치’가 어린이들의 ‘핵인싸템’으로 주목받기도 하는 것처럼 과거 아이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여겼던 게임이 이제는 성인층의 취미로까지 확대되어 성인을 대상으로 발매되는 게임 타이틀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비디오게임 특성상 집에서 혼자 즐기는 경우가 대체적이지만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스위치의 경우 온라인이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여럿이서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게임 타이틀을 구매하려면 정식 매장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오랜 시간과 공을 들여야 했다.
이에 플스빌은 동네에서 간편하게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먼저 플스빌에서는 중고 타이틀을 매장에서 매입해 새 제품을 교환할 수 있다. 다음으로 플스빌은 플레이스테이션 및 닌텐도스위치의 비디오 게임 타이틀과 주변 기기 및 액세서리 소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매월 신작 게임 타이틀이 매장에 입고되어 지속적으로 새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품은 할인 판매하며, 중고 매입 및 판매 시스템으로 라이트 유저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최근 ‘퍼펙트할인’이라는 구매한 중고 타이틀이 재미없을 경우 24시간 이내 100% 환불이 가능한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더불어 매장 방문 시 체험존에서 중고 타이틀을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플스빌 의정부점 및 충남당진점은 ‘건담빌’ 브랜드가 샵인샵으로 구성되어 공방시설까지 구성되어 있다. 현재 건담 마니아들의 성지가 되어 도색 및 조립 고수의 강좌도 진행된다고 하니 소비자와 1인 창업 예정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워라밸’에 맞춘 다양한 취미 기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더캠트 사업본부’ 관계자는 “비디오 게임 전문점 플스빌 광명하안점이 21일(토) 성황리 오픈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플스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취향의 고객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플스빌이 빠르게 확산중에 있으며 곧 40호점 달성이 코앞에 다가왔다”며, 플스빌 광명하안점은 하안동 항아리 상권에 위치하여 가산신도시와 금천구에서도 인입이 용이하기 때문에 인근 지역의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최저 임금에 영향 없는 1인 소자본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플스빌은 1인 창업으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플스빌은 매장 개설 세부 비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플스빌은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하는데 플스빌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석이 가능하다.
‘더캠트사업본부’는 ‘2016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2016 고객 감동 서비스지수 1위’, ‘2017 소비자 만족지수 1위’, ‘2018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2019 소비자 만족지수 1위기업 및 혁신제품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더캠트사업본부’의 브랜드 비디오게임 전문점 ‘플스빌’은 현재 전국 3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충남논산점이 오픈 준비중에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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