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의원에 따르면 2017년 대전시의 여성폭력 상담 건 수는 1만 5205건이지만, 지역에서 등록된 범죄피해자 지원시설은 1곳, 응급시설은 2곳, 보호시설은 12곳, 피해자 상담시설은 12곳에 불과하다.
이날 심사에서 채계순 의원은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을 명확히 규정하게 돼 피해자가 일상생활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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