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6시 30분 레이더 영상 |
대전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 햇볕에 의한 지표면 가열로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 지표면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했고, 오늘(1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내일(19일)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했다.
오늘(18일) 대전, 세종, 충남의 낮 기온은 24~28도(어제 28~30도, 평년 26~27도)가 되겠다.
전국적으로는 대체로 맑겠으나 차고 강한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높은 구름대가 지나면서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기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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