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새 '배달음식' 시장이 커지면서 대한민국이 간편식 천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간편하고 접하고 쉬운 배달음식을 더 손쉬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문과 결재를 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배달 앱'으로 음식을 선택할 때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 통계에 따르면 '배달 앱에서 음식 고를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 '주문 후기·리뷰'라는 응답이 26.6%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음식가격' 14.7%, '할인쿠폰' 9.5%, '전체 작성된 리뷰 수' 9.3%, '실제 음식 사진' 7.0% 순이다.
기타 의견으로 최소 주문금액, 배달 가능 시간, 별점, 배달료, 사장님 댓글 등이 앱을 통한 음식 주문 시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을 보였다.
배달음식에 관한 전반적인 인식도 알아봤다.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서 이와 관련된 조사 결과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는 응답이 87.0%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배달음식의 전성기'라는 응답 80.8%,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66.8%, '요즘 배달음식이 고급스럽다' 49.7%, '배달음식은 안전하다' 21.0%, '배달음식은 건강에 해롭다' 29.0%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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