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일본의 시골 마을이 한 해 3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유명 관광지로 거듭났다
이 마을은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 방안은 논 위에 대형 그림을 그리는 '단보 아트' 프로젝트
이는 논 위에 대형 그림 도안을 먼저 그려놓고 흰색, 붉은색 등을 띄는 다양한 품종의 벼를 심어 그것들이 자라나면서 완성되는 프로젝트다
2014년에는 일왕 부부가 직접 방문해 이를 관람하여 일본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나아가 이나카다테를 일본 쌀 문화 축제의 중심지로 만들어 주었다
현재 이나카다테산 쌀은 일본의 대표적인 쌀 브랜드로 주목 받으며 계속 성장 중인 것은 물론, 다양한 품종의 벼를 개발하여 성공적인 영농 사업의 롤모델이 되었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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