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6시 40분 레이더 영상 |
추석 연휴를 보내고 월요일인 16일 대전, 세종, 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남 북부와 일부 도서지역에 약한 비 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전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전망했고, 내일(17일)까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 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했다.
16일 낮 기온은 27~29도(평년 26~27도)가 되겠다.
전국적으로는 곳곳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라 동부와 경남 서부에는 아침까지 일부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강원 산지와 전라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