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드래프트에는 경기대의 장신 세터 김명관(194.5cm)과 인하대 센터 송원근(196㎝), 한양대의 레프트 홍상혁(193.3cm)이 '빅3'로 꼽힌다.
또 홍익대 레프트 정성규(187.2cm)를 비롯한 대학생 신청자 41명과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2명 등 총 43명이 프로진출을 향한 도전장을 내민다.
추첨방식은 지난 시즌 최종 순위 기준으로 하위 3팀에 100%(7위 한국전력 50%, 6위 KB손해보험 35%, 5위 OK저축은행 15%)의 확률을 부여한다. 나머지 4팀(4위 삼성화재, 3위 우리카드, 2위 대한항공, 1위 현대캐피탈)은 자동으로 순위가 정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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