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에서 '추석 명절, 가장 중요시하는 일정'을 조사한 결과 '수면·TV시청 등 충분한 휴식'이라는 응답이 44.8%로 절반 가까이 가장 큰 비율을 보였다.
이어 '가족·친지들과의 모임' 41.8%, '근무' 25.6%, '개인적인 공부' 23.7%, '명절 일손 돕기' 19.1%, '취업준비·구직활동' 18.6%, '고향의 지인이나 친구들과의 만남' 17.8% 순이다.
그렇다면, 추석 때 가장 부담되는 것은 무엇일까?
여행사업 회사인 SM C&C에서 지난해 이와 관련 조사한 통계를 살펴보면 '음식 준비 등 가사노동'이라는 응답이 34.1%로 가장 많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용돈 챙기는 문화' 14.2%, '명절 선물' 13.9%, '막히는 귀경길' 13.1%, '가족·친지들과의 대면' 8.7%, '성묘 등 가족행사' 6.7%, '차례 후 뒤풀이' 4.2%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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