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연휴 시작 하루 전날인 오늘부터 고향으로 향하는 움직임에 여념이 없다.
명절 후 연휴가 짧아 추석 당일 오후부터 귀경 차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주요 고속도로 6곳 휴게소의 휘발유값에 관심이 쏠린다.
유가정보 제공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추석 연휴 시작 하루 전날인 9월 11일 기준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의 일반 휘발유 값은 평균 1570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하행선은 1511원이다.
영동고속도로는 일반 휘발유 값 기준 상행과 하행 모두 1563원으로 같았다. 이어 경부고속도로는 상행 1496원, 하행 1491원이다.
중앙고속도로는 상행 1519원, 하행 1516원이며, 서해안속도로는 상행 1552원, 하행 1555원으로 집계됐다.
호남고속도로는 상행 1480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상행선 일반 휘발유 값과 동일하다. 하행선 휘발유 값은 호남고속도로 1496원, 대전통영간고속도로 1488원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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