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연휴 시작 하루 전날인 9월 11일 수요일에 두 편의 영화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밤 9시 30분 JTBC에서는 영화 '기묘한 가족', SBS에서는 밤 12시 30분에 영화 '사도'가 방영된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골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좀비로 인해 개성 넘치는 가족과 그 마을이 발칵 뒤집히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12일 목요일에는 4편의 영화가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SBS에서 오전 10시 40분에 영화 '궁합', MBN에서 오후 5시 40분에 영화 '폴리스스토리3', JTBC에서 오후 8시 40분에 영화 '창궐', SBS에서 오후 9시 45분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방영된다.
추석 당일인 13일 금요일에는 무려 10편의 영화 정주행이 가능하다. tvN에서는 오전 00시에 영화 '미쓰백', SBS에서는 오전 12시 20분에 영화 '너의 결혼식', 채널A에서 오후 1시 20분에 영화 '변산', MBN에서 오후 5시 40분에 영화 '원더풀 고스트', EBS에서 오후 4시에 영화 '앤트맨'이 방영된다. 이어 KBS2에서는 오후 7시 50분에 영화 '공작', MBC에서 오후 8시 20분에 영화 '말모이', JTBC에서는 오후 8시 40분에 영화 '암수살인', SBS에서 오후 10시 20분에 영화 '내안의 그놈', MBN에서 오후 10시 50분에 영화 '콜드 체이싱'을 방영한다.
추석 다음날인 9월 14일 토요일에도 여러 편의 영화를 안방에서 볼 수 있다. tvN에서 오전 00시에 영화 '협상', 채널A에서 오후 1시 20분에 영화 '오빠생각', SBS에서 오후 4시 20분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MBN에서 오후 5시 30분에 영화 '완득이', JTBS에서 오후 8시 40분에 영화 '안시성' 등이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5일 일요일에 방영될 영화는 '청년경찰', '드래프트데이', '증인', '성난 황소', '완벽한 타인' 등이다.
이번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찾아갈 영화와 함께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이 되길 기대해본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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