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에서 '성인 남녀들이 보내고 싶은 추석 풍경에 어울리는 키워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쉼이 있는, 여유로운'이라는 응답이 54.6%로 절반이 넘게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오손도손, 화목한'이라는 응답은 48.0%, '한 데 모인, 북적북적한' 26.9%, '혼자만의, 자유로운' 26.7%, '조용한, 한적한' 25.0% 순이다.
이와 더불어 추석 가사노동 분담 정도는 어떠할까?
지난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성별 추석 가사노동 분담 정도'를 조사한 결과 '여성들이 주로 하고 남성들은 거드는 정도'라는 응답이 66.0%로 가장 큰 비율을 보였다.
이어 '온 가족이 공평하게 분담하는 편' 응답은 24.7%, '남성들이 주로 하고 여성들이 거드는 정도' 2.8% 순으로 나타났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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