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타이타닉>으로 유명한 초호화 유람선 타이타닉호가 컬러사진으로 복원됐다
1911년, 길이 259.08m, 선폭 28.19m 총무게 46.328t인 타이타닉호는
엄청난 예산과 최고의 조선기술자들이 모여 만든 지상 최대 규모의 유람선이었다
1912년 4월 10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영국의 사우스햄프턴에서 출항해 첫 항해를 시작했다
하지만 4일 후, 4월 14일 북대서양 바다 빙산과 충돌하여 1513명의 희생자가 차가운 바다 아래로 침몰,
더 이상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다
이후 1987년, 73년만에 타이타닉호의 잔해가 발견, 약 5500점이 넘는 유물이 인양되었다
그리고 발견된 흑백사진들을 최신 사진기술을 이용해 컬러사진으로 복원하여
105년 전, 역사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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