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이틀 앞둔 10일 화요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한낮에는 덥겠다.
하지만 오후부터 내일(11)일 사이에 비가 올 전망이다.
강한 바람과 함께 3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시작인 12일부터는 비소식은 없으며, 명절 당일에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될 예정이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어제보다 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강한 비와 약한 비가 곳곳에 내려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게 나타나겠다”며 “강수집중구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듣고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유우희 견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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