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에 따르면 지난 주말 (9월 6일 ~ 9월 8일) 까지 3일간 관객수 30만9358명을 동원하며 36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1만4882명이다.
'그것:두 번째 이야기'는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R등급 공포영화 1위 흥행 기록을 가진 '그것'의 후속작이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또 다시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렸다.
영화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가 같은 기간 27만1838명을 추가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1만9417명이다.
'극장판 헬로카봇:달나라를 구해줘!'는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74시리즈이다. 주인공 차탄과 토끼 족 공주 달려라 바니, 그리고 새로운 최강의 카봇들이 힘을 합쳐 외계인에 맞서는 모험을 그린다.
3위에는 '유열의 음악앨범'이 링크됐다. 같은 기간 주말 관객수 23만16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는 111만7421명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0년대 중반부터 10여년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인연의 끈을 이어온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영화 '엑시트', '변신', '분노의 질주' '47미터 2', '안녕 베일리'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한세화 기자·이현경 견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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