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대전·충남을 비롯해 모든 지역이 오늘과 내일 비상이다.
6일 금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까지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중부지방 곳곳에서는 내일(7일)까지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최고 80mm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대전과 세종·충남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로 어제보다 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호우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비해야 한다”며 “전 해상에 강한 바람과 물결이 예상되니 항해·조업 선박은 태풍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유우희 견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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