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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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미네소타로 가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이목을 사로잡았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6일(한국 시간) '오프시즌에 일어날 수 있는 10가지 블록버스터 이동'을 예상했다.
이날 블리처리포트는 류현진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FA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은 것.
블리처리포트는 "올 시즌의 뛰어난 성적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은 나이와 부상 등으로 인해 계약규모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퀄리파잉오퍼에서 자유로운 만큼 시장에서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고 루키 시즌이던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다"며 "지난 오프시즌 찰리 모튼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맺은 2년 3,000만 달러 계약이 협상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올 시즌 연봉이 1,790만 달러인 만큼 2년 3,600만 달러 정도가 될 수 있다"라고 류현진의 단기 계약을 예상했다.
과연 류현진의 향후 행보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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