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정보 공개사이트 '대학알리미'는 지난해 기준 국내 대학등록금 TOP 5를 조사했는데, 연세대학교가 912만9천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명지대학교 911만7천원, 을지대학교 907만7천원, 신한대학교 904만5천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900만4천원이다.
교육부에서 지난해 기준 4년제 대학 전공별 연간 평균 등록금 통계를 살펴보면 '의학'이 962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예·체능' 779만원, '공학' 714만원, '자연과학' 679만원, '인문사회' 596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대학 등록금 마련방법을 알아보자.
지난해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부모의 도움'이 59.7%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장학금' 25.0%, '대출' 9.0%, '스스로 충당' 6.0% 순이다.
이는 2016년과 비교될 수 있다. '부모의 도움' 58.0%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으며, '장학금' 24.7%, '대출' 10.7%, '스스로 충당' 6.4%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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