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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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잡담 견제사’의 대가로 벌금을 내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민호는 지난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뼈아픈 실수를 범했다.
이날 강민호는 인플레이 상황에서 2루 주자 베이스에서 한참 떨어진 상태로 입을 가린 채 롯데 유격수 신본기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포착한 투수 김건국이 곧장 2루로 공을 뿌렸고, 2루수 강로한이 이를 잡아 강민호를 태그아웃 했다.
이날 삼성은 승리를 거뒀지만 강민호는 야구팬들의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에 지난 4일 삼성 구단은 “강민호가 구단 내규에 따라 벌금을 낸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단별로 상이하지만, 선수단 내규 상 벌금에 처해지는 항목은 다양하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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