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나이가 들면 치매에 걸린다. 주인이 헤아려야 하는 반려견의 치매 증상을 알아보자.
1. 숨이 거칠어진다: 기온의 변화나 체중의 증가 때문일 수 있지만 치매에 걸린 반려견도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 증상을 보인다.
2. 장애물을 피하지 못한다: 익숙한 장소임에도 방향을 잃고 헤매거나 장애물에 부딪치는 횟수가 많아진다.
3. 식욕 변화: 예전과 다르게 식욕이 넘쳐서 폭식을 하는 경우와 반대로 식욕을 잃어버리는 경우로 나뉜다.
4. 활동량의 변화: 평소와 달리 무기력하거나, 인지 기능 장애로 계속 걸어다니거나 한자리를 맴도는 등의 활동량 변화가 나타난다.
5. 학습능력 저하: 평소 잘 가리던 배변을 잘 못 가리거나 기억력이 점점 감퇴해 주인을 못 알아보기도 한다.
치매를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초기 발견 시 약물 치료 등으로 악화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고 한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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